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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경을 쓰고 전시장을 돌아다니는 일이 생각보다 어색했다

지난주에 친구랑 호기심 반, 기대 반으로 VR 전시를 보러 다녀왔다. 평소에 3D 모델링이나 영상 작업에는 관심이 좀 있었던 터라, 시네마4D로 구현된 공간이 실제 전시장에서 어떻게 보일지 내심 궁금했거든. 대략 2만 원 중반대의 입장료를 내고 들어갔는데, 입구에서부터 꽤 묵직한 기기를 건네주더라. 이걸 머리에 쓰고 나면 바로 눈앞에 새로운 세상이 펼쳐질 줄 알았는데, 막상 써보니 무게 때문에 … 더 읽기

요즘 공공기관이나 박물관에서 흔히 보이는 VR 체험장의 현실적인 활용도

최근 박물관이나 지자체 홍보관을 방문해보면 예전처럼 단순히 유리 진열장 안에 유물을 넣어두는 방식이 아니라, VR 기기나 4D 체험존을 설치해두는 경우가 참 많아졌습니다. 국립창원대의 하와이 이민사 VR 전시나 세종대의 가상융합 전시 사례처럼 이제 가상현실은 교육과 역사 전달의 중요한 수단이 되었죠. 직접 경험해본 입장에서는, 이런 시설들이 기술적 호기심을 충족시켜주긴 하지만 이용 환경에 따라 만족도 차이가 꽤 크다는 … 더 읽기